한지민이 키스신 촬영 후 현빈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과 한지민의 소파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감독으로부터 “남자친구한테 치대듯이 누워 달라”는 요구를 들은 한지민은 현빈의 몸에 기댔고, 서로 기대는 게 부자연스러운 두 사람은 촬영 전 농담을 주고받으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이 이어졌다. 진지한 모습으로 현빈과 한지민은 오랜 시간 입맞춤을 했고, 감독의 오케이가 떨어진 후 한지민은 현빈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는 바로 장시간 이어진 키스 때문에 현빈의 입술에 한지민의 립스틱이 번져버렸기 때문. 이에 한지민은 “내가 잡아먹은 줄 알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