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하늬, 반전 매력녀..윤계상 반할만하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24 00: 22

이하늬가 다양한 장기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성탄특집으로 이하늬, 서장훈, 이국주, 샘킴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하늬를 소개하며 "도도한 이미지였는데, 예능 프로 '4남1녀'에서 노상방뇨로 국민 호감녀가 됐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같이 출연한 이국주가 너무 좋다고 밝히면서도 사적으로는 자주 안만난다고 말해 허당 모습을 선사했다.
또 이하늬는 이국주 팔을 만지며 "남자들이 여기 만지면 참 좋아할 거다. 6KG로 살 뺐다"고 칭찬인 듯 아닌 듯한 멘트를 했고, 이국주는 "듣다보면 '멕이는' 멘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장훈은 "이하늬가 참 순수하다. 그래서 그냥 다른 생각없이 말하는데, 받아들이는 쪽에서 '멕이는' 것으로 느낄 수도 있다"고 대변했다.
이하늬는 샘킴이 이선균 성대묘사를 잘한다며 부추겼고, 샘킴은 쑥쓰러워 하며 성대묘사를 했다. 하지만 이하늬만 박수를 치고, 다른 출연진들은 한숨을 쉬었다. 서장훈은 "이하늬가 칭찬이 좀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YG 연습생을 하기도 했다고 밝힌 이하늬는 이날 이국주와 함께 '엄마가 누구니'의 안무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하늬는 겉모습과 달리 털털하고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완벽한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가야금 연주로 즐거움을 선사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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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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