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동네서 장보러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영화 ‘내부자들’ 이후 상승한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조승우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조승우는 “‘내부자들’이 개봉한 이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는 거 같다. 사실 뮤지컬보다 영화나 TV드라마가 잘 됐을 때 반응이 더 뜨거운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9년 만에 느끼는 인기인 거 같다. 600만이라는 숫자는 정말 무시 못한다. 동네서 장도 보기 어려울 정도다. 그 전에는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지금은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는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추가된 오프닝과 엔딩 등이 50분이 더 담긴다. 오는 31일 개봉. / 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