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가 뽑은 2015 베스트무비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24 08: 11

할리우드 명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뽑은 올해의 영화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다.
타란티노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영화 '헤이트8' 홍보 자리에서 프리미어로부터 본인의 2015년 최고의 영화를 선정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이에 타란티노는 주저 없이 '매드맥스'라고 답하며 영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 1주일에 3번을 봤다고 말했다.

더불어 '매드맥스'의 팬으로 처음에는 멜 깁슨을 대신해 맥스 역을 톰 하디가 연기한다는 소식을 듣고 의구심을 가졌으나 완성된 영화는 정말 멋졌다고도 전했다.
'매드맥스'는 1979년 시작된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 중 하나로, 오리지널 3부작의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올해 여러 해외 유수 매체에서 뽑은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타란티노는 최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열 번째 영화 '헤이트풀8'은 골든글로브 상 후보에 올랐다. / nyc@osen.co.kr
[사진] '매드맥스', '장고: 분노의 추적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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