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히스토리가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한류돌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23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 따르면 히스토리의 두 번째 싱글앨범 'LOST'가 이날 발매와 동시에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막강해진 한류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히스토리는 지난 9월 데뷔 싱글 앨범 ‘消えてしまった My Love (‘죽어버릴지도 몰라’ JPN ver.)’으로 타워레코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일본 주요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차세대 대표 한류돌로 급부상한 뒤 이번 두 번째 싱글로 또 한 번 인기를 증명하며 진정한 한류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히스토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는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돼 현지 팬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고, 현지 언론 매체에서는 어른스러운 섹시함으로 독자적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 11월, 12월 단독 콘서트 'SPECIAL WINTER LIVE' 4회 공연을 성료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월에도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2회 개최한다.
특히 오는 1월 17일 도쿄 마운트레니아홀에서 진행되는 'HISTORY 2016 HAPPY NEW YEAR SPECIAL LIVE' 라이브 공연은 2회 티켓 전량 매진을 기록했으며, 내년 2월에는 핀란드, 영국, 프랑스, 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 라이브 투어도 예정돼 있어 국내를 넘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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