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아메리칸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가 오디션을 보는 동안 대기실에서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함께 남편을 초조하게 기다린 것으로도 알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가 출연한 '아메리칸 아이돌' 예고편을 게재하며 "카니예 웨스트를 1월에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만나보세요"라는 글로 남편을 응원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카니예 웨스트는 심사위원인 케이트 얼반, 제니퍼 로페즈 등 앞에서 "제 이름은 카니예고 시카고에서 왔습니다. 저는 프로듀서입니다. 항상 랩을 하고 싶어했는데 사람들은 절 안 믿어요. 그래서 증명해보이고 싶습니다"라는 자기 소개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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