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태국 호텔에서 꽃 목걸이를 걸어주는데 우리만 해주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찬열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해외 팬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찬열은 "일본은 조용한 노래나 댄스곡을 하면 숨 죽여서 봐주신다. 또 공연이 끝나면 박수를 쳐준다"라며 "한국은 말이 잘 통하니까 다른 나라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찬열은 "태국은 재미있는 게 호텔에 딱 가니까 직원분들이 꽃 목걸이를 걸어주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그거 다 준다"라고 덧붙였다. 찬열은 "우리한테만 해주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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