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가 배우 임지연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연출을 맡고 있는 임형택 PD는 24일 오후 OSEN에 “임지연 씨가 ‘런닝맨’에 게스트로 첫 출연을 했는데 정말 잘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임 PD는 “게스트이긴 한데 기존 게스트와는 조금 차별화된 느낌으로 잘 촬영을 했다”며 “사실 예전부터 임지연 씨가 출연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요청을 드렸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았다. 우리는 ‘정글의 법칙’ 외에는 본 적이 없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정말 예능도 잘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또 임 PD는 “임지연 씨가 기본적으로 성격이 밝고 털털하고 예쁜 척 제로다. 다른 예능을 해도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했다. 그래서 멤버들도 정말 좋아했다”고 임지연의 예능감을 거듭 칭찬했다.
임지연은 지난 22일 진행된 ‘The House-상속자 게임’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상속자 게임 특집은 대저택의 상속자 후보로 지정된 ‘런닝맨’ 멤버들의 추격전으로 진행됐다. 임지연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올 한해 SBS 드라마 ‘상류사회’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지연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연기대상’ MC로 나선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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