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군대서 보낸 크리스마스 제일 기억난다"고 밝혔다.
그는 2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승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에 대해 "2013년 짬이 안 될 때 남자 20명이서 캐롤 하나 듣고 연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보면서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조선마술사'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유승호 분)와 청나라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떠나는 청명(고아라 분)의 사랑을 그린 작품. 오는 30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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