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여중여고 출신 솔로에게 조언했다.
고아라는 2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에서 솔로 탈출 방법을 전수했다.
이날 고아라는 '여중여고를 다닌 학생이라 남자를 보면 쑥스럽다. 어떻게 솔로탈출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저도 여중여고를 나왔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어딘가엔 인연이 있지 않을까. 분명히 있을 거라 믿는다. 제 주위 언니들의 말을 들으면 찾아나서야 한다고 하더라.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래야 한다고 하더라. 저도 방콕 스타일이라 가만히 있지만 저희 있을 거라 믿고 살자"고 말했다.
'조선마술사'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유승호 분)와 청나라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떠나는 청명(고아라 분)의 사랑을 그린 작품. 오는 30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