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이색취향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 3회에서는 의뢰인으로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제이쓴은 정준영과 팀을 이뤄 김영희의 의뢰에 따라 북유럽풍의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우드락으로 벽돌 벽을 만들기 위해 제이쓴은 벽지를 뜯기 시작했다.
제이쓴은 칼로 사선을 그어준 뒤 벌어진 틈으로 벽지를 잡아당기면 쉽게 벽지를 뜯을 수 있다는 팁을 공개한 후 작업을 시작했고, 이어 “변탠가봐. 벽지 뜯을 때 살짝 설레요”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벽지를 뜯던 정준영은 “저도 찢는 거 좋아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연예인(의뢰인)의 방을 그대로 옮겨와 실용만점 셀프 인테리어 팁들을 전수하며 바꿔나가는 배틀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헌집새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