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박민영, 로맨스 본격화? 술주정 어부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24 22: 24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이 로맨스를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6회는 이인아(박민영 분)가 변호사가 된 후 변한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술을 마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아는 진우가 성추행범을 변호하자 분노했다. 그는 술주정으로 화를 냈다. 인아는 “내가 왜 검사가 됐는데? 네 아버지 이렇게 만든 사람 잡으려고 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싸우는 건데?”라고 쏘아붙였다. 진우는 “이기는 사람이 진실”이라면서 성추행범을 변호한 이유를 말한 바 있다.

허나 인아는 술에 취해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말했다. 술에 취한 인아를 업고 진우는 인아의 집에 들어왔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로맨스의 시작을 예감하게 했다.
성추행 사건은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 분)가 처음부터 개입돼 있었다. 부사장이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일호가 가지고 있었고,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게 판을 새로 깔았다. 부사장을 제거하기 위한 일호의 계획이었다. 일호는 아들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를 했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사형수로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과잉기억증후군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그린다. / jmpyo@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