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위기 명태 사업 하늘이 도왔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24 22: 40

장혁의 덕장이 위기를 맞았다.
24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명태 사업을 시작한 봉삼의 모습이 담겼다. 봉삼은 '천가덕장'이라는 현판을 걸고 명태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하고 눈은 오지 않아 말려둔 명태들이 썩어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썩은 명태를 땅에 묻기 시작했고, 봉삼은 실의에 빠졌다. 봉삼은 하늘을 보며 "여기가 북쪽이지 않냐. 왜 눈을 내려주지 않냐. 여기에 딸린 우리 식구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고 외쳤다.

신기하게 그 순간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덕장 식구들은 잔칫집 분위기가 됐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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