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성추행 사건 이원종 조작이었다, 유승호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24 22: 48

‘리멤버’ 성추행 사건은 이원종이 벌인 명백한 조작이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6회는 서진우(유승호 분)가 변호하던 일호생명 부사장이 실제로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내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인아 검사(박민영 분)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 허나 모두 일호그룹의 손아귀 안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남일호 회장(한진희 분)은 아들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부사장을 제거하기 위해 성추행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인아에게 넘겼다.

진우는 부사장을 변호해서 일호그룹 비자금 실체를 파악할 목적으로 변호를 했다. 진우의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이 규만으로 인해 억울한 살인 누명을 덮어쓰고 있는 상태. 진우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성추행범을 변호하고 있다. 다행히 진우가 변호하고 있는 부사장은 성추행범이 아니었다.
진우는 부사장이 성추행범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바로 부사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영상이 가짜라는 것을 밝혔기 때문. 블랙박스 제보자가 일호그룹과 연관이 있는 조폭 석주일(이원종 분)이 일호에게 지시를 받고 꾸민 일이었다. 성추행 사건 자체가 조작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진우는 충격을 받았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사형수로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과잉기억증후군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그린다. / jmpyo@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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