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이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 김우현과 신경전을 벌였다.
그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서 “꺼주세요”, “그만”이라면서 게임을 못 하게 막았다.
김우현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태원은 아들에게 게임을 막는 이유에 대해 “게임을 하면 소통이 안 되니까. 자폐아는 자기 안에 갇혀 있는 거다. 세상과 소통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가족 예능프로그램이다. / jmpyo@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