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산’ 임권택 “나 좋아했던 여배우들 있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25 00: 10

임권택 감독이 자신을 좋아했던 여배우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아들 권현상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서 “아버지는 엄마가 첫사랑이세요?”라고 물었다.
임권택은 “첫사랑이다. 거짓말처럼 들리지? 뒤에 들은 말인데 연기자들 사이에서 나를 좋아했던 여배우들이 있었다고 그래”라고 자랑을 했다.

권현상은 “누가?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나온 이야기냐?”라고 못 믿어했다. 임권택은 “믿어라. 신기하지?”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가족 예능프로그램이다. / jmpyo@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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