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주다영이 안선영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신부보다 예쁜 '꽃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는 최지아(주다영 분)가 고모 최정미(안선영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억새 밭에서 이루어진 이배달(최대철 분)과 정미의 비밀 결혼식은 조촐했다. 하객이 큐피트로 활약해 온 지아 한 명뿐이었기 때문이다. 지아는 둘 사이에 서서 꽃가루를 날리고 사진도 찍어주며 결혼식 도우미로서 제 몫을 다했다.
이 날 지아는 내려 묶은 머리에 하늘색 코트, 연회색 가방을 매치해 색다른 하객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결혼식 국수 대신 컵라면 먹방을 했다.
지아 역의 주다영이 출연하는 '우리집 꿀단지'는 평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우리집 꿀단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