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나홀로집에', X마스 책임지는 특선 영화 7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25 08: 03

25일 성탄절을 맞아 방송가에도 다양한 성탄 특선 영화가 마련됐다. '나홀로 집에'는 물론, '해리포터' 시리즈, '겨울왕국'까지 모두 보기에 하루가 모자란 특선 영화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SBS는 지상파로는 유일하게 성탄 특선 영화를 마련했다. 25일 오후 6시 10분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을 편성한 것. '겨울왕국'은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타임지, 뉴욕 포스트에서 2013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역시 개봉 이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장 사랑 받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등극하기도 했다.
케이블 채널 OCN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방송된다. 오전 2시 40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시작으로 오후 8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0시 30분부터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 이어 편성됐다.  

한편 채널 CGV에서는 역시 크리스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방송한다. 오전 9시 30분을 시작으로 '나홀로 집에' 시리즈 세 편이 연속 방송되며 오후 4시 40분에는 '과속 스캔들', 7시에는 '킹콩', 11시 30분에는 이민기와 여진구 주연의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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