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성준, 첫만남부터 아찔한 ‘눈맞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25 08: 04

‘마담 앙트완’의 비주얼 커플 한예슬 성준의 커플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측은 25일 한예슬 성준의 커플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과 성준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카페에 마주보고 앉아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갈색 웨이브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한예슬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에 어딘지 모를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런 한예슬을 바라보는 성준의 시크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은 촬영이 쉬는 시간에 포착된 것으로,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바라만 봐도 설레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6일 파주에 위치한 ‘마담 앙트완’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읽어 내려고 하는 듯 의미심장하면서도 아찔한 눈맞춤을 보여주고 있다. 한예슬이 운영하는 점술카페 마담 앙! 완이 있는 곳에 성준의 심리센터가 들어오면서 묘 인연이 시작되는 것. 두 사람은 운명을 모르는 점쟁이와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의 예측할 수 없는 심리 밀당 로맨스를 완성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한예슬과 성준은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비주얼을 뽐낼 뿐만 아니라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 케미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감정의 깊이가 느껴지는 눈빛과 통통 튀는 표정, 살아 숨쉬는 대사 처리 등 기대 이상의 연기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쉬는 시간 틈틈이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며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촬영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예슬은 극중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섬세하고 깊은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준이 연기할 최수현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학자로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하고 싶은 매력을 한껏 드러내온 성준이 이번 ‘마담 앙트완’에서는 얼마나 설득력 높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016년 1월 22일 8시 3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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