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올해만 3000만 관객 동원..'삼천만 배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25 08: 26

 배우 황정민이 올해 작품으로만 3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황정민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 ‘히말라야’ 세 편의 영화를 통해 올 한 해 3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37만 4964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수 245만 6670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 1426만 1582명과 ‘베테랑’의 누적 관객수 1341만 4009명을 더하면 3013만 2261명으로 황정민은 개인적으로 3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황정민은 ‘국제시장’과 ‘베테랑’이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쌍천만 배우’, ‘국민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히말라야’도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황정민이 열연을 펼친 '히말라야'는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8,750m 에베레스트 데스존으로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담아내며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잊고 지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성공보다 중요한 가치, 뜨거운 우정과 의리를 전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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