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할리우드에서는 누가 몸 값을 제대로 했을까.
크게 조니 뎁과 크리스 에반스의 희비가 교차했다. 조니뎁은 2015년 몸값 못한 배우 1위에 선정됐다고 미국 매체 가디언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몸값 못한 배우 1위에 오르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올해 조니 뎁의 영화당 수익률은 출연료 1달러 기준으로 1.2달러를 벌어들이는 데에 그치며 1위의 자리에 올랐다.
2위는 1달러 당 6.5달러를 벌어들인 덴젤 워싱턴이 차지했으며 3위는 1달러 당 6.8달러를 벌어들인 윌 퍼렐, 4위는 1달러 당 7.8달러의 리암 니슨, 그리고 5위는 1달러 당 8.6달러를 벌어들인 윌 스미스다.
반면 크리스 에반스는 2015년을 대표하는 스타다. 그는 포브스 선정, 몸값을 제대로 한 배우 1위에 꼽혔다.
올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속 캡틴 아메리카 등으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는 비율로 따졌을때 출연료 1달러 당 181.80달러(한화 약 21만 원)의 가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밀라 쿠니스로 올해 '써드 퍼슨', '헬 앤 백' 등의 주연을 맡은 그는 1달러 당 87.3달러(한화 약 10만 원)의 가치를 했다.
3위는 1달러 당 84.9달러(한화 약 9만 원)의 가치를 한 스칼렛 요한슨이 차지했으며 4위는 1달러 당 82.9달러(한화 약 9만 7,266원)의 가치를 한 기네스 팰트로가, 5위는 1달러 당 54달러(한화 약 6만 원)의 가치를 한 엠마 스톤이 차지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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