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조진웅·이제훈, 공식 포스터 공개..카리스마 철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25 12: 59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은 현재 방송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tvN 개국 10주년을 맞는 2016년 1월에 찾아오는 새해 첫 금토드라마다.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대한민국 톱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제작진을 통해 2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3인방이 선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와 과거의 형사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 극중 절대 만날 수 없는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한자리에서 마치 한 팀이 처리해야 할 사건을 해결한 뒤 회포를 풀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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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과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현재의 인물. 1980년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은 과거의 인물이다.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는 강렬한 문구를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서라도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세 사람의 간절한 바람이 전해진다.
또한 캐릭터별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주인공 3인방은 각 포스터에서 미제사건의 해결을 간절히 바라는 눈빛을 담아냈다. 포스터 한 켠에는 각 배우들의 명대사로 극 중 비장하고 간절한 심경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tvN개국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게 될 tvN 새해 첫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2016년 1월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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