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의 서울 콘서트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투어 콘서트 '2015 나쁜파티 STRIP'의 서울 공연 첫날의 실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25일) 공개된 사진은 19금은 넘지 않지만 자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공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박진영은 지난 5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를 아우르는 콘서트 '2015 나쁜파티 STRIP'을 진행 중이다.
데뷔 후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답게 셋리스트 전체를 히트곡으로 채우며, 22년차 가수의 내공과 무대 장악력이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박진영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화끈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19금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나쁜파티'는 2007년 런칭된 박진영의 브랜드 공연으로, 연말 공연계의 핫이슈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08년 '올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부터 가장 최근의 'HALFTIME SHOW'까지, 매회 박진영 만의 색깔이 강하게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여 왔다.
'19금 공연'으로도 유명한 '나쁜파티'는 파격적인 무대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매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박진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4월 발표한 '어머님이 누구니'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한 바있어, 이번 공연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어 일정과 함께 오픈된 콘서트 포스터는 '나쁜파티 STRIP'이라는 공연명에서 느껴지는 파격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박진영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12/24~27)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나쁜파티 STRIP'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나흘에 걸친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31일 광주에서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펼치며 2015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