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진짜 사나이'를 통해 악바리 근성을 보여준 가수 슬리피가 MBC에브리원 예능 '예능정산 2015'에 출연한다.
2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슬리피는 최근 진행된 '예능정산'의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올해 MBC 예능을 빛낸 노을 강균성, EXID 솔지도 게스트로 함께 했다.
슬리피는 '진짜 사나이' 해군 해난구조대와 해병대 훈련 등에서 정신력으로 고난도 훈련을 버텼다. 이에 '슬좀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김영철과 데프콘이 MC를 맡은 '예능정산 2015'는 MBC 및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예능인을 선정하는 '연말정산 장부공개', 2015년 예능을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키워드를 소개하는 '2015 예능 등록세', 2016년에도 큰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를 초대해 꾸미는 '2015 예비 예능 정산'의 코너로 마련된다.
제작진은 앞서 "김영철과 데프콘이 첫 호흡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예능2015'는 28일~29일 양일간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