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김권, 조달환-지수원 불륜 목격 후 줄행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25 12: 21

 ‘달콤살벌 패밀리’ 김권이 지수원 조달환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이준석 PD(김권 분)는 모두가 퇴근한 밤에 비어있는 영화사를 방문했다.
아무 의심 없이 불을 켠 이 PD는 얼굴에 립스틱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 봉감독(조달환 분)과 오여사 (지수원 분)이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 PD는 상상도 못한 두 사람의 불륜 현장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당황과 충격으로 다리가 풀려 바닥에 주저앉았고 “괜찮냐”며 다가오는 봉감독에게 “다가오지 마라. 난 아무것도 못 봤다"며 질색이 섞인 표정으로 줄행랑쳤다.
앞서 이 PD는 봉감독에게 제작중인 영화에 작가로 참여하고 있는 오여사를 옆에서 보고 겪으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해주는 등 둘의 관계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기에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조달환 지수원의 불륜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권이 앞으로 이 사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연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모은다. / purplish@osen.co.kr
[사진]'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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