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이 김구라의 칭찬에 발끈했다.
최근 진행된 MBC '옆집의 CEO들' 녹화에서는 세일즈 비밀인 칭찬에 대한 과외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재근의 “아름다우세요 고객님”이라는 말에 김구라는 후한 점수를 줬지만 데프콘에는 스파르타식 교육을 보이며 역정을 냈다. 그러면서 초보 세일즈맨인 이재룡, 황재근, 데프콘을 잇따라 칭찬하며 노련함을 과시했다.
특히 김구라가 이재룡에게 “처복이 대단하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건네자, 이재룡은 “이게 무슨 칭찬이냐”고 되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황재근에게는 “활동이 왕성하다”, 데프콘에는 “음반이 좋다”며 노련함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고수’ 김효석은 김구라 눈가의 주름을 들어 “중년 이후에 여자가 생길 상”이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5일 저녁 6시 10분./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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