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박현서가 의외의 칭찬을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성탄 특집 'K팝스타5-히든스테이지'에선 앞서 1라운드 경연 때 전파를 타지 못한 숨은 실력자들의 무대를 공개했다. 고3 박현서는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날 위한 이별'을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뒤 박진영은 "이런 노래가 더 어렵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새롭게 들리도록 하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음정이 불안한데 여러 번 소름이 끼쳤다. 노래 계속 하길 바란다"며 합격을 안겼다.
유희열은 "애매하다. 많이 서툴고 볼륨 조절이 안 된다. 그런데 중간에 노래를 못 끊게 만든다. 한 번의 무대로 가늠하기 힘든 잠재력이 있다. 기대감이 있다"고 평했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전파를 타지 못한 참가자들의 미공개 영상과 그동안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도전자들의 크리스마스 인사로 꾸며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