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CEO들’ 심형탁 "모델시절, 하루 용돈 이천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25 18: 44

 ‘옆집의 CEO들’ 심형탁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의 머니 파트너: 옆집의 CEO들’(이하 옆집의 CEO들)에서 첫 세일즈에 나선 심형탁은 모델 일을 했던 나날을 회상했다.
심형탁은 “나는 힘들었던 시절이 많았다. 모델 생활할 때 하루용돈이 이천원 이었다”며 “모델 일 하려면 에이전시에 (프로필 등을)뿌려야한다. 압구정까지 버스를 타고 나가서 에이전시를 돌아다녔다”며 “그러고나서 알바를 뛰고 저녁에 12시에 막차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너무 배가 고팠다. 과자를 먹으면서 버스를 타고 들어오는데 목이 마르더라. 그래서 눈물이 났다. 그날 이후 100~200원 등 적은 돈을 아끼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옆집의 CEO들’은 경제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제공익 리얼 버라이어티로, 출연진들이 함께 살며 일상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세일즈를 통해 자급자족을 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옆집의 CEO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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