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CEO들’ 김구라 "말년에 여복..그것만 보고 산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25 19: 27

 ‘옆집의 CEO들’ 김구라가 말년에 여복이 있다는 말에 기분 좋게 웃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의 머니 파트너: 옆집의 CEO들’(이하 옆집의 CEO들)에서 김구라와 이재룡 데프콘 황재근은 세일즈 전문가에게 세일즈 교육을 받다가 칭찬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문가의 세일즈 방법은 티가 안 나는 칭찬이었다. 칭찬을 하지만 듣는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는 것. “고수들은 티가 나지 않게 칭찬한다”며 “예를 들어 '제가 관상학을 공부했는데 김구라 씨 얼굴이 히딩크상이다. 눈가에 생긴 주름은 중년 이후에 여자가 생긴다'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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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김구라는 부끄럽게 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그것만 보고 산다"고 답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재룡에게 “처복이 대단하시다”고 칭찬했고, 이재룡은 “그게 칭찬이냐”고 버럭 화를 냈다. 이에 김구라는 “날 봐라”고 맞받아쳐 ‘웃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옆집의 CEO들’은 경제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제공익 리얼 버라이어티로, 출연진들이 함께 살며 일상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세일즈를 통해 자급자족을 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옆집의 CEO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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