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최양락, 알까기 복수에 논 갈기까지..‘아들노릇 톡톡’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25 23: 13

최양락이 대장할매의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대장할매와 마을회관으로 향한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양락은 이장할매와의 알까기 대결에서 패배한 대장할매를 위해 나섰다. 앞서 4대 0으로 패배한 대장할매 대신 최양락은 이장할매와의 대결에서 5대 0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에 대장할매는 “아들이 대신 복수해줘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양락은 논 갈기에 나섰다. 큰 덩치로 힘차게 갈퀴질을 하는 그의 모습에 동네 할머니들은 연신 칭찬을 했고, 최양락은 지친 대장할매를 위해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또한 갈퀴질을 마친 후 최양락은 트랙터를 이용해 논 갈기 마무리를 했고, 그동안 대장할매는 고생한 최양락을 위해 잡채를 만들어 대접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nim0821@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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