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정주리 결혼에 불안해졌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가 절친 안영미, 장도연, 박나래와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국주는 "정주리가 결혼하고 많이 불안했다. 이렇게 하나씩 가면 누구에게 내 고민을 털어놓나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혼자 남겨지는 것이 불안했구나"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어떨 때는 부모님보다 더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다. 이 세명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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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