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대장할매 “최양락 첫인상, 무섭고 부담스러웠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25 23: 53

대장할매가 최양락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대장할매와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양락은 대장할매에게 “어제 첫인상이 무섭다 그랬죠. 지금도 그러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장할매는 “처음엔 좀 부담스러웠다. 상대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이어 “지켜보니 괜찮더라. 그래서 일 많이 시켰지, 만만해서”라고 덧붙였다.

이런 대장할매의 말에 최양락은 “사실 일도 잘 못한다. 성에는 안 차겠지만 도와주고 올라가야 나도 기분이 좋다”며 하루 동안 열심히 대장할매의 일을 도왔던 이유를 얘기했고, 이에 대장할매는 “고생 많이 했다”라고 그를 칭찬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nim0821@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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