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변호인' 넘고 역대 성탄절 최다 관객..74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26 07: 20

영화 '히말라야'(이석훈 감독)가 역대 성탄절 최다 관객수를 달성했다.
'히말라야'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74만 6,260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320만 2,873명)을 동원하며 역대 성탄절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것.
​지난 16일 개봉해 당일 20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153만 관객을 동원한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37만 4923명을 동원하며 '국제시장'(33만 5,504명)보다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당일 하루 동안 74만 6260명의 관객을 모아 기존 '변호인'(64만 624명)이 세운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수 기록을 깨는 기염을 토했다.
황정민은 '국제시장'(1,426만), '베테랑'(1,341만)으로 2,767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히말라야'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자신이 주연을 맡은 연속 3편의 출연작으로 누적 3,0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 nyc@osen.co.kr
[사진] '히말라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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