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vs류준열, 누가 혜리에게 고백할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26 08: 15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의 혜리를 향한 사랑이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 택(박보검 분)은 대국 이후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덕선(혜리 분)를 만났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그에게 기댔다.
이후 박보검은 선우(고경표 분)와의 대화를 통해 곧 덕선에게 고백할 것을 예고했고, “내가 고백하면 믿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는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건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선우의 이러한 발언은 택의 사랑에 혼란을 가져온 듯 했다. 택이 정환(류준열 분)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감지한 것.
춤을 추는 덕선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택은 자신과 같은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정환을 봤고, 그의 얼굴은 굳어졌다.
이에 택이 정환의 마음을 눈치 챘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예고편에서 택은 덕선에게 고백할 것을 암시해, 앞으로 그가 어떤 행동을 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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