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산악대대 15m 레펠 훈련에 전원 '영혼 이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26 08: 11

 해병대 산악대대에 입소한 '진짜 사나이'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가 15m 높이의 타워에서 극강의 레펠 훈련을 받게 됐다.
네 사람이 입소한 산악대대는 말 그대로 산악대대인 만큼 산을 타기 위해 최적화된 훈련 장소다. 특히 이날은 산악 레펠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 가운데 '30m 타워 레펠' 훈련이 등장했다. 이에 낙하 전 먼저 15m 높이에서 연습이 진행됐다
타워 위에 올라서자 멤버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다. 특히 해병대 교육단 시절부터 숱하게 고소공포증을 앓았던 이성배는 타워 위에서 또 한 번 정신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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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역시 사시나무 떨 듯 벌벌 떨며 교관의 말도 들리지 않는 듯, 몇 번이고 주저앉기를 반복해 지켜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들이 무사히 15m 낙하에 성공하고, 레펠 끝판 왕 30m에 도전할 수 있을지 27일 오후 6시 20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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