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측 "시청률 공약 사인회, 날짜 아직 미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26 08: 29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18% 시청률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들이 약속했던 사인회 날짜는 미정이다. 
tvN 한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사인회와 관련, "아직 날짜를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응팔'은 방송 전 시청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고경표는 "8%와 10%는 실현 가능한 시청률인 것 같다. 이 숫자를 합해 18%가 넘으면 사인회를 하겠다"고 전했던 것.

이에 혜리는 "도봉구 쌍문동에서 88년 의상을 입고 사인회를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제작진에서 장소는 '미정'이라고 했고 고경표는 다시 "장소는 추후에 정해지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응팔’ 15화 ‘사랑과 우정 사이’ 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6.3%,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고,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 
뿐만 아니라 방송 8주 연속 남녀 10~50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jykwon@osen.co.kr
[사진]'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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