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복면가왕'의 연예인 판정단이 한층 강화되면서 가수 조장혁 이현 별이 투입된다.
MBC는 26일 오전 "'복면가왕'에 가수 조장혁, 별, 이현, 에릭남이 판정단으로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예인 판정단에는 지난 9월 '당신의 선택 복면가왕'을 뜨겁게 달구었던 감성보컬 귀뚜라미 조장혁은 물론 복면가수로 활약했던 가수 별, 이현, 에릭남이 영입돼 더욱 강화된 추리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MC와 가왕들을 제외하면 프로그램 최다 출연자인 조장혁은 날카로운 추리력을 자랑했으며 상감마마 납시오 이현도 예리한 추리로 판정단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별은 복면가수의 성별까지 헷갈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에릭남은 초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도 생각보다 추리가 어려웠는지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토로하며 결국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복면가왕'은 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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