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국악계 새바람 이끈다…가야금 공연 전석 매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26 14: 13

이하늬가 결성한 가야금 듀오 야금야금의 첫 단독 공연 '야금야금'이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 
 
가야금의 대중화를 위한 음악 활동에 앞장서 온 이하늬는 20년지기인 김지연 가야금 연주자와 듀오 야금야금을 결성, 공연을 앞두고 있다. 26~27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 가락에 대중 음악 장르가 접목된 복합 장르의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지는 신 개념 국악 공연이다.

일찍이 이번 공연이 가야금의 대중화를 이루고 국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거로 기대를 모았던 상황. 아니나다를까 관객들은 공연 전 석 매진을 이뤄냈다. 이는 국악 공연계의 이례적인 성과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바다. 
 
'국악 공연도 이하늬가 하면 다르다'는 기대 속,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인 이번 공연은 국악과 가야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공연으로 평가된다. 
 
공연은 사랑, 우정, 일 등 2030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감형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다양한 소재의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발표된 이하늬 작사의 가야금+발라드 곡 '같은 생각'과 같은 새로운 복합 장르의 음악도 처음 무대가 공개된다. 알찬 퍼포먼스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야금야금' 공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에서 진행된다. 이하늬는 공연을 마친 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사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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