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감성적인 록발라드로 포문을 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불후의 빅매치 기록을 노래하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는 정동하가 나섰다. 정동하는 불후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득점을 두 번이나 기록한 바 있다. 자신의 438점 기록을 439점으로 넘어선 것.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선곡한 정동하는 "뭘하지 고민하다가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겨울 밤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감성 록발라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종서, 홍경민, 소향, 정동하, 알리, 허각, 손승연 등이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