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육중완, 쇠 봉도 휜 묵직함.."뚱뚱하면 불편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26 18: 54

'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이 폭소 만발 원숭이 봉술 시범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에서는 옌첸 사형의 시범에 따라 원숭이 봉술을 배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원숭이 봉술 시범에 나섰다. 느리게 동작을 이어가던 그가 봉 위에 올라서자 무게를 이기지 못한 봉이 휘었고 이를 본 사부는 "이제 들어가라"며 냉정함을 유지했다.

이어 그는 "몸이 너무 뚱뚱하다. 동작이 너무 산만했다"라며 평가했고, 육중완은 "뚱뚱하면 뭐든지 불편하다. 내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데"라며 "화려하거나 어려운 무술을 하면 묵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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