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혜리에 정식 데이트 신청…류준열 '씁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26 19: 56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에게 정식 데이트를 신청했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 - 1'에서 택(박보검 분)은 덕선(혜리 분)에게 "다음 주 토요일에 뭐해?"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택은 덕선과 영화를 보려고 영화 표를 예매한 상황. 이를 알고 있는 선우(고경표 분)는 정환(류준열 분)이 있는 곳에서 "택이 덕선이랑 영화 보고 고백한대"라고 말했다. 

택 역시 덕선에게 돌진했다. "넌 공부해 난 옆에서 알아서 놀게. 아무튼 토요일에 시간 비워 놔. 대국 끝나고 전화할게"라고 데이트를 신청한 것. 
마찬가지로 덕선을 좋아하는 정환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박보검, 혜리,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류혜영, 최성원,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김설, 유재명, 안재홍, 이민지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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