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안재홍, 교정기 낀 이민지에 "활짝 웃는 게 예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26 20: 07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이 이민지를 웃음 짓게 했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 - 1'에서 정봉(안재홍 분)은 미옥(이민지 분)과 데이트를 마치고 집앞에까지 데려다 줬다. 
그리고는 "전화하겠다. 두 번 울리고 끊기면 접니다. 다음 주 월요일 생일에 보자. 개교기념일이라 학교 안 가는 거 안다"고 말했다. 

미옥은 화들짝 놀랐다. 정봉은 "제게 관심법이 생겼다.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다 보면 초능력이 생기더라"고 로맨틱한 대사를 날렸다. 
 
미옥은 교정기를 껴서 수줍게 웃었다. 하지만 정봉은 "크게 웃어라. 활짝 웃는 게 더 예쁘다"고 말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박보검, 혜리,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류혜영, 최성원,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김설, 유재명, 안재홍, 이민지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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