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 장래희망은 전투기 조종사…안재홍 '충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26 20: 12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의 꿈은 전투기 조종사였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 - 1'에서 정봉(안재홍 분)은 미옥(이민지 분)의 생일선물로 주려고 종이학을 접었다. 
동생 정환(류준열 분)은 도와 주겠다고 나섰지만 "비행기밖에 못 접는다"며 학 대신 비행기를 만들었다. 이를 본 정봉은 종이비행기에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는 "동생아.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했지? 네가 모는 비행기 1번으로 탈 거다. 첫 번째 승객이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정환은 "난 전투기조종사가 꿈이다"고 말해 정봉을 멋쩍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박보검, 혜리,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류혜영, 최성원,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김설, 유재명, 안재홍, 이민지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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