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민아의 기습 스킨십에 깜짝 놀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가게에 남아 양파절임을 배우는 형순(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앵두(민아 분)는 형순과 함께 퇴근하려 시간을 맞춰 기다렸다. 형순은 양파절임을 배우기 위해 남았다며 음식의 간을 맛보고 있었고, 곁에 다가온 앵두에게 간을 봐 달라 부탁했다.
앞서 형순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양념을 찍어 맛보고 있던 상황. 앵두는 형순의 손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맛을 봤고, 이에 형순이 급하게 손을 빼며 깜짝 놀라자 앵두는 “아니, 맛보래서”라며 뻔뻔한 얼굴로 답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