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화연, 박영규 며느리에 "회장님 좋아한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26 21: 10

 ‘엄마’ 차화연이 박영규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엄회장(박영규 분)의 며느리 나미(진희경 분)를 만난 윤정애(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미는 자신의 남편이 아버지의 재혼에 찬성하며, 정애의 아들 영재(김석훈 분)의 회사에 찾아가 주먹다짐을 했던 것을 사과했다.

그러면서 “회장님과 확실하게 선을 그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엄마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확답은 못하겠다. 살다보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며 엄회장을 좋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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