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사연父, 아들 잡기 위해 배 띄웠다..거의 007급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26 21: 17

 
'동상이몽' 아빠가 아들을 잡기 위해 개인 배를 띄웠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소금밭을 물려받지 않으려는 아들이 걱정이라는 아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빠는 염전에 오지 않은 아들이 목포로 도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선착장으로 향했다. 그는 정기선이 끊긴 것에 굴하지 않고 직접 배를 띄우며 아들을 잡으러 바다로 나서는 모습으로 영화 '007'을 방불케 하는 스릴을 선사했다.
이에 MC들은 "편집만 잘하면 당장 극장에 걸어도 될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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