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아들이 자전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소금밭을 물려받지 않으려는 아들이 걱정이라는 아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들은 아빠를 따돌리고 자전거 판매점을 찾기 위해 육지로 나갔다. 그는 "저한테는 자전거가 여자친구고, 여자친구가 자전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 판매점에 있으면 여친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기분이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