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손창민이 자신의 뜻을 반대하는 윤현민을 미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강만후(손창민 분)는 잘못을 인정하라는 아들 강찬빈(윤현민 분)에게 기업정신을 강조했다.
만후는 이날 “죄를 인정하는 순간 지는 것이다. 진정한 리더는 불도저처럼 앞으로 끌고 나가는 것”이라며 “한 발 더 나가는 게 기업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찬빈은 “저는 앞으로 천비궁 사업에서 빠지겠다. 아버지 혼자 하라”며 방을 뛰쳐나갔다.
이에 만후는 비서에게 찬빈이 미국갈 비행기표를 알아보라고 지시내렸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purplish@osen.co.kr
[사진]'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