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의 서장훈이 충격적인 여장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송년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아는 형님 2015 송년회'를 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연말에 고기집에서 송년회나 회식 많이 하다보면 진상이 있는데 최고의 진상을 뽑아달라"라는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회식자리에서 서사장 역할로 갑질을 해 최고의 진상으로 꼽힌 서장훈이 여장을 하게 됐다.
서장훈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흰색 원피스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빨간 립스틱까지 바르고는 자신을 "서장미"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