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새 집으로 이사를 간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강은 이삿짐을 풀다 진언과 은솔이 함께 찍힌 사진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했다. 이런 그는 진언(지진희 분)가 행여 집주소를 알게 될까 규남(김청 분)에게도 거처를 알리지 않은 상황.
하지만 여전히 해강의 마음속엔 진언을 향한 사랑이 애절했고, 그는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사랑해 은솔아, 사랑해 여보”라고 말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